[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6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500원을 유지했다.
김현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2%, 47.1% 증가한 1806억원, 3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아티스트 활동 강화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아이콘과 빅뱅, 2분기 중 위너, 씨엘, 싸이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3분기엔 신인 걸그룹이 공개되고, 4분기 중에는 투애니원의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9%, 0.3% 증가한 356억원, 41억원으로 집계될 것"이라며 "다만 영업이익률은 아이콘의 믹스앤매치 공연 기획비 탓에 전 분기 대비 0.3%포인트 감소한 11.6%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