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인바디(041830)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전 9시13분 현재 인바디는 전 거래일 대비 2250원(5.85%) 오른 4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수출 비중 증가에 따라 올해 실적은 창립 이래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인바디의 수출 비중은 8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바디 밴드의 신규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2%, 38.1% 증가한 625억원, 16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규모의 경제 덕에 영업이익률은 26.6%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