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28일
오이솔루션(138080)에 대해 주가가 매력적 가격대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올해 전방 산업 투자 사이클은 매우 우호적"이라며 "주가수익비율(PER) 10배 수준의 현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위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전방 시장의 투자 공백 탓에 저조한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며 "다만 이같은 우려는 이미 실적 컨센서스 하향을 통해 반영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가는 점차 올해 통신 인프라 투자 활성화 추이를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투자 사이클이 짧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 통신 장비 업체의 주가 멀티플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