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교보증권은 28일
서원인텍(093920)에 대해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대부분의 스마트폰 부품주는 지난해 적자 전환하거나 대규모 역성장을 기록했지만 서원인텍의 실적 성장률은 더 높아졌다"며 "방수·방열 부자재가 새로 탑재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부자재 관련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뿐 아니라 보급형 모델에서도 부자재 탑재율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원인텍의 현재 주가는 지난해 실적 기준으로 산정된 주가수익비율(PER) 7.5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주가 저평가 인식은 앞으로도 확산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