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RPIA)
[뉴스토마토 문애경기자]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김옥연
(사진) 한국얀센 대표를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KRPIA 창립 이래 최초의 여성 회장이다.
신임 김옥연 회장은 오는 3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된다.
김옥연 회장은 2013년 9월 KRPIA 첫 여성 이사진으로 선출된 데 이어 2014년 1월 KRPIA 첫 여성 부회장을 역임하며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
또한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과 중국 GM사업부 책임자를 거쳐 2012년부터 한국얀센 사장 및 얀센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겸임하면서 글로벌 제약기업의 국내 및 아시아 시장을 이끈 수장으로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제약산업이 미래성장엔진으로 발전하는데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해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혁신적 신약에 대한 적정한 가치 인정을 통해, 국내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최신 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