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은 다음달 8일까지 '청도새마을휴게소 문화행사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CJ푸드빌은 휴게소 등의 식품, 편의 시설 등을 위탁 운영하는 컨세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은 청도새마을휴게소를 공연, 전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도새마을휴게소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기 위해 야외 상설 무대를 새롭게 만들고, 지역 공연단체 또는 대학교 동아리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휴게소에 설치된 행사 부스를 방문하거나 카카오톡에서 '청도휴게소' 아이디를 검색한 후 친구를 추가해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청도새마을휴게소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공동 심사로 선정하며, 최종 수상자는 다음달 16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1등 당선자에게 CJ월디스 여행상품권(50만원 상당)을 증정하고, 2등부터 5등까지 각각 스마트폰용 DSLR 렌즈(2명), 접이식 레포츠 자전거(5명), 부산요트투어 상품권(5명), CGV 영화 티켓(10명)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중 총 112회 열리는 문화행사를 전체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이름을 공모한다"며 "문화행사 네이밍 공모전인만큼 상품도 여행과 관련된 것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청도새마을휴게소 문화행사 네이밍 공모전' 이미지. (사진제공=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