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오비맥주는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이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고액 납세의 탑'은 법인세와 농어촌 특별세로 한정해 1000억원 이상 납세한 법인에 대해 명예적 성격의 기념탑을 수여하는 상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현재 법인세 외에 주세까지 포함하면 연간 1조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다"며 "성실한 기업활동을 통해 조세 수입 증대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일 열린 제4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오비맥주 사장이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한 후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