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KB투자증권은 5일
테크윙(089030)이 비메모리 반도체로 사업영역을 확장함으로써 향후 2년 동안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500원을 각각 제시했다.
이기근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은 비메모리 반도체로의 사업영역 확대로 올해와 오는 2016년 각각 영업이익 221억원, 309억원을 기록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테크윙의 비메모리향 매출액은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으로 50억원을 기록한 후 올해와 오는 2016년 각각 300억원, 6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글로벌 후공정 일류 기업(Top Tier)들 5~6개에서 나오는 매출액이기 때문에 가시성(Visibility)이 매우 높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글로벌 메모리 자본적지출(Capec)은 243억달러를 기록해 28%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메모리 핸들러는 테크윙의 꾸준한 매출액 증가를 이끌고 훌륭한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