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주류는 오는 11일 17년산 정통 스카치 위스키 원액을 99% 이상 사용한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알코올 도수 35도의 이번 제품은 좋은 물과 공기,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17년산 정통 위스키 원액을 사용했으며, 냉동여과 등 까다로운 공법으로 완벽한 향과 더욱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마스터 블렌더 닥터 고든(Dr. Gordon)의 노하우로 부드러운 첫 느낌과 풍부한 풍미, 은은한 과일 향과 우디 향을 간직한 최적의 블렌딩 비율로 만들어졌다.
롯데주류는 앞서 지난해 7월 신들의 왕이라 불리는 '제우스'의 영문명인 '주피터'와 부드러운 맛과 달콤한 향의 제품 속성을 의미하는 '마일드블루'를 조합한 35도 위스키 '주피터 마일드블루'를 선보였다.
지난 2일 개설된 '주피터 마일드블루'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jupitermildblue)은 브랜드의 탄생 배경과 제품의 특징, 제품 개발 에피소드 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주피터 마일드블루 17'은 더 부드러운 목 넘김과 풍부한 향, 17년산 위스키 원액의 깊은 맛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할 것"이라며 "기존 '주피터 마일드블루'와의 시너지로 주피터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피터 마일드블루 17'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롯데주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