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하이트진로(000080)는 스카치 위스키 '더 클래스(The Class)'의 모델로 전 농구선수 서장훈을 발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장훈은 앞으로 1년 동안 '더 클래스'의 특징인 젊은 이미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더 클래스'는 30대 소비자를 겨냥해 기존 위스키가 가진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드러운 맛과 모던한 스타일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치밀한 시장 조사로 30대가 가장 선호하는 스타일의 원액을 활용하고 있으며, 젊은 남성의 수트를 연상하게 하는 보틀은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와 작업을 했던 디자이너 닐 허스트의 작품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젊은 감성의 맛과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더 클래스와 최근 반전 캐릭터로 젊은 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서장훈씨의 이미지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 클래스의 젊은 이미지를 더욱 잘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 클래스'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하이트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