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경남제약(053950)은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의 빈민촌 아이들에게 어린이 비타민C '비타쮸' 등 25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제약이 도미니카공화국 산토도밍고 빈민촌 어린이들에게 비타민을 나눠주는 장면.(사진제공=경남제약)
이번 기부는 선교활동을 하고 있는 김글라라 천주섭리수녀회 수녀가 도미니카공화국 아이들에게 비타민을 지원해줄 수 있는지 문의 글을 레모나 고객 게시판에 남기자, 경남제약이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지원을 결정해 진행됐다.
이번에 기부한 어린이 비타민 '비타쮸'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비타민C, B2, B6 등 수용성 비타민이 주성분이다. 합성감미료나 색소를 전혀 넣지 않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이창주 경남제약 상무는 "이번 비타민 기부로 도미니카공화국 빈민촌 어린이들이 좀 더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경남제약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