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바이오주들이 전날에 이어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씨티씨바이오, 제일바이오, 중앙바이오텍, 대성미생물연구소, 에스텍파마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유한양행이 12.06%, 녹십자 홀딩스가 11.27%, 한국콜마가 11.6% 상승하고 있다.
곽병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SI) 변이가 빠르고 여타 동물에게도 전이가 쉽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유행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상황에 따라서는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관련 수혜주들의 주가 탄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에상했다.
또 섹터 애널리스트의 견해를 중심으로 이익의 가시성과 성장성등을 고려한 결과 녹십자와 유한양행, 중앙백신, 에스디가 유망할 것으로 분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돼지인플루엔자(SI) 인체감염증 의심환자 3건이 신고돼 이중 1명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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