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이오株, 돼지독감으로 이틀째 급등

입력 : 2009-04-28 오전 9:43:38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인플루엔자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에 바이오주들이 전날에 이어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씨티씨바이오, 제일바이오, 중앙바이오텍, 대성미생물연구소, 에스텍파마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유한양행이 12.06%, 녹십자 홀딩스가 11.27%, 한국콜마가 11.6% 상승하고 있다.
 
곽병렬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SI) 변이가 빠르고 여타 동물에게도 전이가 쉽게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유행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상황에 따라서는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관련 수혜주들의 주가 탄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에상했다.
 
또 섹터 애널리스트의 견해를 중심으로 이익의 가시성과 성장성등을 고려한 결과 녹십자와 유한양행, 중앙백신, 에스디가 유망할 것으로 분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돼지인플루엔자(SI) 인체감염증 의심환자 3건이 신고돼 이중 1명에 대해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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