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항공주가 이란 핵 협상 타결로 국제유가가 하락한 가운데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50분 현재
대한항공(003490)은 전일 대비 1600원(3.12%) 오른 5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유류비 절감 기대감이 항공주 상승을 이끌고 있다.
2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에 원유 공급 리스크가 해소되자, 급등 하루만에 반락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9% 내린 배럴당 49.14달러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