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렉트로룩스)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한국인 2명 중 1명은 매일 청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청소기 보유대수도 글로벌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렉트로룩스는 14일 한국, 호주,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웨덴, 브라질 등 7개국 8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인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8%가 매일 1회 이상 집안 청소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응답자 전체 평균인 25%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특히 하루에 2회 이상 청소한다고 답한 응답자가 19%로 글로벌 평균인 5%의 4배에 달했다.
자주 청소를 하는 이유로는 68%가 '깨끗한 주거 공간을 만들기 위해'라고 답했으며, 41%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라고 응답했다.
청결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가구당 청소기 보유대수도 평균 2.31 대로 글로벌 응답자 전체 평균인 1.75대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 소비자들의 건강, 위생, 청결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볼 수 있는 결과"라며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니즈를 정확히 파악함으로써 고객 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