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066570)는 16일 스마트 기기와 무선 연결을 강화한 '미러링 모니터(27MT77W)'와 '블루투스 모니터(24MT57B)' 등 스마트 모니터 2종을 선보였다.
미러링 모니터는 스마트폰·태블릿·노트북 등 스마트 기기에서 보는 화면을 모니터의 대화면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에 저장된 영화 콘텐츠를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을 때 유용하다.
블루투스 모니터는 무선 스피커의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모니터의 화면이 꺼져 있어도 10W급 내장 스피커만 따로 사용할 수 있다. 내장 스피커는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 기기와 연결되며, 블루투스 핫키가 있는 전용 리모컨도 제공한다.
스마트 모니터는 IPS 디스플레를 탑재했다. IPS디스플레이는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색 정확도가 높은 게 강점이다.
출하가는 미러링 모니터가 39만5000원, 블루투스 모니터는 30만2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