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하나대투증권 여의도 사옥이 다시 새 주인을 찾고 있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하나대투증권 여의도 사옥을 보유했던 하나자산운용은 빌딩 매각을 위해 주간사 선정을 추진 중이다.
주간사를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신청은 전일 종료됐다. 하나자산운용은 심사를 거쳐 증권사 1곳을 주간사로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자산운용은 지난 2010년 말 하나대투증권 여의도 사옥을 공모 부동산 펀드를 통해 2870억원을 주고 사들였다. 이후 5년간 하나대투증권은 이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