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약백서)30년 장수 눈영양제

안국약품 '토비콤에스'

입력 : 2015-05-19 오후 5:46:31
안국약품(001540) '토비콤에스(사진)'는 30년 넘게 대표적인 눈영양제로 사랑받고 있다. 1981년 출시 당시에는 눈영양제는 안약이 주를 이뤘고 정제(알약)는 생소했지만, 토비콤에스는 먹는 영양제 컨셉으로 블루오션 시장을 새롭게 창출하면서 차별화로 성공했다.
 
(사진제공=안국약품)
최근에는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면서 토비콤에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토비콤에스를 많이 찾는 이유는 우수한 약효 때문이다. 토비콤에스는 고도근시, 야맹증, 안정피로, 중심 및 주변 망막변성에 의한 약시, 시력감퇴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일반의약품 중에서 유일하게 시력감퇴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토비콤에스의 주성분인 바키니움미르틸루스엑스(안토시아노사이드)가 망막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눈의 모세혈관을 보호·강화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이 성분은 명암을 구별할 수 있게 하는 로돕신의 합성도 촉진한다. 로돕신은 빛을 흡수해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킨다. 또한 비타민A,E,B6를 포함하고 있어 시력보호, 망막의 영양 개선의 효과를 보인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한번 떠난 시력은 되돌아오지 않습니다'와 '눈에는 눈약'이라는 제품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눈영양제를 장기복용하는 소비자에 대한 복용편의성과 경제적인 요소를 고려해 최근 150캡슐 포장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제품 라인 강화로 선택폭이 넓어져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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