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원석기자]
안국약품(001540)과 한국한의학연구소는 고혈당에 의한 망막혈관 및 시신경 세포의 손상을 예방하는 당뇨병성 망막증의 천연물의약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안국약품과 한국한의학연구소가 천연물신약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안국약품)
김진숙 한국한의학연구원 박사팀은 이번 천연물 혼합추출물이 고혈당에 의한 망막혈관 및 시신경 세포의 손상을 예방한다는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한의학연구원은 선급실시료 5억원 및 경상실시료를 지급한 안국약품에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 안국약품은 이번 천연물신약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어진 안국약품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의약품 개발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