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9일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6%, 10% 증가한 494억원, 40억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컨센서스는 다소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주력 스마트폰 출하 모멘텀이 예상보다 약했고, 휴대폰용 커넥터의 단가 인하도 강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9%, 32% 감소한 452억원, 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국 내 스마트폰 수요가 예상보다 부진한 가운데 2분기 실적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