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아이를 안고 이야기를 건네고 있다.(사진=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011780)화학은 19일 경기도 광주시 소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장애인복지시설인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아 맞춤형 휠체어 2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경기 지역 대신 강원도로 도움의 손길을 넓혔다. 대상 복지기관은 총 5개로 강원도 철원의 문혜 장애인요양원(8대), 경기도 가평 루디아의집(4대), 경기도 광주 한사랑마을(4대), 한사랑장애영아원(2대), 서울 우성장애인요양원(2대) 이다.
전달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사장을 포함한 금호석유화학 임직원을 비롯해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윤재삼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한사랑장애영아원 발레동아리와 합창동아리 어린이들이 감사 인사를 대신한 깜짝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양지윤 기자 galileo@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