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는 내달 4일 오전 9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2015 사이버 금융보안 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회원사와 금융기관들이 사이버공격 방지나 사후복구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사이버보안 리스크 관리대책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이 포험은 주한 이스엘대사관과 공동 주최한다.
포럼에서는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 관계자, PwC 싱가포르의 금융범죄·사이버 보안부문 전문가와 이스라엘 중앙은행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등 국내외 사이버 금융보안 전문가를 초빙해 글로벌 사이버 보안 동향과 한국·이스라엘의 사이버 금융보안 현황과 정책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글로벌 사이버 공격방지 사례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이버 공격을 받는 나라 중 하나인 이스라엘의 사이버 위협 대응방식과 전략을 살펴본다면, 국내 금융기관들이 사이버 금융보안전략을 마련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전 세미나 주제발표 이후, 2부 세션에서는 이스라엘 현지 사이버 보안업체 대표(9개사)와 국내 금융투자업계, 보안업체, 전자금융업체 등이 함께 사이버 금융보안 전략 및 기술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세미나와 기업미팅 참가는 무료다.
신청은 이메일(international@kofia.or.kr<mailto:kimsy@kofia.or.kr>)로 할 수 있다.
차현정 기자 ckc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