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삼성화재가 금융위기 속에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화재는 8일 실적 설명회에서 지난 해 매출이 9조7449억원, 당기순이익 598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보다 6.4%, 25.6% 증가한 실적이다.
장기보험 매출은 9.6%, 일반보험 매출은 15.5% 늘었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3.2%나 떨어지면서 전체 손해율은 1.5% 개선된 덕분이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합친 합산비율은 99.6%로 지난 해보다 0.1%포인트 내려가 안정세가 유지됐다.
지급여력비율은 3월말 기준 374.8%였다.
삼성화재는 올해 매출 10조2천900억원, 순이익 6천200억원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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