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자료제공/기상청
내일(4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계속되겠다.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까지 올라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 최고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겠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하겠다.
맑은 날이 계속 되면서 매우 건조한 상태로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요망된다. 현재 강원 영동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도 특보 발효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가장자리에 들면서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청주 15도, 대구 18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 기온 서울 30도, 청주 29도, 대구 31도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