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이 올해 긍정적 이슈들이 산재해있다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3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2.9%) 오른 7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레미케이드의 전 세계 최초 바이오시밀러인 렘시마의 경우 오는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에서 제품 허가를 위한 승인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12월에는 FDA 제품 허가가 예상된다"고 했말다.
노 연구원은 이어 "제품 허가 후에는 글로벌 톱 제약사인 화이자를 통한 해외 시장 진출도 예정돼있다"며 "계열사 재고 감소와 함께 셀트리온의 빠른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