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NAVER(035420)에 대해 모바일광고 매출액 등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6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9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와는 달리 주가에 긍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라며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10.2% 증가한 7942억원과 2083억원”이라고 예상했다.
김창권 연구원은 “올해 3월 유료화된 ‘파워컨텐츠’ 등에서 신규 광고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폭 확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모바일 전용 광고상품 다수가 본격 상용화됐고, 중소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광고주들이 유입되고 있는 모습도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