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NIM은 하락하지만, 전반적인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8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8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 지난 분기보다는 19.4%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진형 연구원은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유동화, 유가증권 관련이익 감소 요인이 있지만 이익 요인도 산재해 전반적인 실적은 양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높은 대출성장률로 NIM하락에 의한 이자이익 감소분을 어느 정도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며 “비은행 자회사 강화 등을 통한 성장전략도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