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성장동력 박람회 2009’가 26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이 박람회는 국무총리실과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11개 관계부처 및 미래기획위원회가 주최하며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민.관투자교류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전시회는 녹색기술, 첨단융합, 고부가서비스산업을 3대 분야 산업 존(Zone)으로 현대차, 삼성, KT 등 160여 기업이 참여했다.
또 주요 핵심부품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LPI 하이브리드카(올해 7월 출시 예정), 수소연료전지차와 1㎿급 울돌목 시험조류 발전소 모형 등도 전시됐다.
이와 함께 27일 열리는 민·관 투자교류회에서는 신성장동력펀드 운영방안, 신성장동력 관련 기업 세정 지원방안, 신성장동력 스마트 프로젝트 등을 통해 정부와 민간이 신성장동력 정책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그동안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해 온 신성장동력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통합해 국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신성장동력 육성정책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국민적 컨센서스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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