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중국 지역 탐방단 공모를 통해 최종 선발된 36명이 중국 현지체험 기회를 갖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아틀라스 차이나’라는 이름의 중국 지역 탐방단은 성공적인 중국투자를 위한 중국 제대로 알기 ‘We Must Know China’ 프로젝트의 핵심활동을 하게 되며, 이달 말 1차 탐방을 시작하게 된다.
탐방 지역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항저우, 우한, 톈진, 청두, 시안 등이다. 이들 도시는 발전 잠재력도 크고, 중국의 발전상과 변화하는 흐름을 체험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데 좋은 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두 탐방단에 선발된 골드센터영업부 김범근 대리는 “청두는 중국 서부발전 청사진이 가장 잘 투영된 도시이자, 중국 경제발전의 새로운 엘도라도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느끼고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명석 사장은 “책으로만, 강의로만 접하는 중국을 현지 탐방을 통해 직접 느끼고 체험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중화권 전문 증권사의 위상에 걸맞은 중국 관련 지식과 인사이트를 함양해 투자의 기회를 넓히는 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