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하반기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예상된다고 11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심은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4976억원, 2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10.3% 상승했다”며 “종합부동산세의 회계 인식 기간 변경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수치”라고 말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식자재 부문에서 프랜차이즈 수주 확대, B2C 유통 부문은 그룹사 출점효과에 기인한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연초 기준 현대그린푸드의 순현금은 3000억원에 달하는 만큼 시장에서의 저변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