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g "좌측부터 추진호 하나캐피탈사장, 정해붕 하나카드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한조 하나금융그룸 부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 장승철 하나금융투자사장, 이상용 하나금융투자 노조위원장, 김병호 하나금융그룸 부회장, 김인환 하나생명사장. 사진/하나금융투자")
좌측부터 추진호 하나캐피탈사장, 정해붕 하나카드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한조 하나금융그룸 부회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회장, 장승철 하나금융투자사장, 이상용 하나금융투자 노조위원장, 김병호 하나금융그룸 부회장, 김인환 하나생명사장.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사장 장승철)가 하나대투증권에서 사명을 변경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선포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일 하나금융그룹 본사 한마음 홀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계열사 CEO,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지난 40년간 자본시장을 이끌어왔던 역사를 회고하고, 하나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PCIB(개인 및 법인고객을 포괄하는 종합금융관리)를 핵심전략으로 하는 일류 금융투자회사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김정태 회장은 축사에서 “하나금융그룹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할 때 차별화된 일류회사를 만들 수 있다”며 “사명변경을 계기로 계열사 전체가 하나로 뭉쳐 고객이 행복한 금융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장승철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사명변경은 도전과 혁신을 통해 증권업을 넘어 진정한 종합금융투자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며 “고객과 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 차별화된 일류화를 통해 고객의 행복을 구현하겠다”고 발언했다.
한편, 하나금융투자는 새출발을 기념해 11월30일까지 고객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응모자격은 (구)하나대투증권의 변경된 사명을 맞추거나 해외상품에 투자 또는 연 3.3% 금리를 제공하는 애니 CMA 계좌개설, 개인연금 및 IRP 신규가입/이전, 해외주식 계좌개설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응모는 모든 조건을 충족할 시 총 5회까지 가능하다.
추첨은 12월11일 진행될 예정이며, 당첨자는 개별통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www.hanaw.com)와 영업점 및 고객지원실(1588-3111)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