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지적재산권이 강화되면서 오히려 콘텐츠 팩토리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9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8500원을 유지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 다음팟TV 등 대기업들이 개인방송 시장에 앞 다퉈 진출해 아프리카TV에 우려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오히려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 관련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갑호 연구원은 “콘텐츠의 지적재산권에 대한 정립이 필요한 시점에 800만명의 월평균방문자수(MUV)를 보유한 아프리카TV는 콘텐츠 팩토리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보면 영업이익이 무려 지난해에 비해 243%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