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BNK금융지주(138930)에 대해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2000원을 유지했다.
한정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BNK금융은 올해 상반기에도 분기 평균 1600억원 내외의 순이익을 시현하면서 서프라이즈를 연속 연출했다”며 “3분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실적이 소폭 둔화되지만 호실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
한정태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1462억원으로, 전년 동기 1164억원에 비해 25.6%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현재 ROE 수치가 은행지주 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주가는 PBR 0.56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