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067160)가 강세다. 마이리틀텔레비젼의 인기로 인한 수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오전 9시27분 현재 아프리카TV는 700원(2.48%) 상승한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효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방송 플랫폼은 사회적으로 비주류로 인식돼왔다"면서 "마이리틀텔레비젼의 인기로 광범위한 사람들에게 개인방송의 존재와 매력이 알려졌다"고 말했다.
정효윤 연구원은 "지난해 카카오톡과 애니팡을 통한 모바일게임 인구증가 수혜를 컴투스와 게임빌이 누렸다"며 "올해 개인방송 시청자의 저변 증가는 가장 거대한 개인방송 생태계를 확보한 아프리카TV가 누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평가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