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26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원(1.37%) 오른 2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0.7% 하락 중인 코스닥 지수를 웃도는 등락률이다.
이날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카지노 이용객은 3분기를 바닥으로 증가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중국인 관광객 수와 드롭액이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파라다이스의 주가는 고객 감소와 실적 부진 영향 탓에 지난 5월 대비 33~42% 하락했다"며 "실적 부진을 반영한 수준까지 주가가 내려갔기 때문에, 실적이 반등하면 주가도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혜진 기자 yihj0722@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