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코리아는 22일 어쿠스틱 피아노의 사운드와 터치감을 재현한 디지털피아노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야마하의 P시리즈 2종(P-45, P-115)은 GHS(Graded Hammer Standard) 건반을 장착해 낮은 음에서는 무겁고 높은 음에서는 가벼운 느낌을 주는 어쿠스틱 피아노의 터치감을 재현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디지털피아노 P-45 이미지컷.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초보 연주자용 P-45는 풍부한 음향을 만드는 AWM(Advanced Wave Memory)시스템을 채용해 그랜드피아노의 실제 톤을 제공하는 음향 엔진을 장착했다.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야외와 실내 모두 배치가 가능하다. 음색 변경과 데모음원 재생 등 다양한 설정을 버튼 하나로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연주가 가능한 P-115는 그랜드피아노에서 녹음한 '퓨어 CF 사운드 엔진'을 장착해 마치 그랜드피아노를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14가지 리듬패턴과 피아노, 오르간, 관악기, 베이스 등의 풍부한 음색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음악스타일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양 제품 모두 어쿠스틱 피아노의 사운드와 터치감을 재현해 디지털피아노의 단점을 최소화했다"며 "성장기 자녀와 취미로 피아노를 배우려는 성인들에게 추석과 가을 신학기 선물로 적절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