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그룹은 22일 추석을 맞아 서울 중구 내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효(孝) 드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서울 중구청과 함께 진행한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혁병 부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100명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에게 한우, 쌀, 김, 생필품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정리와 대화상대가 되어주는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이혁병 파라다이스그룹 부회장(왼쪽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서울 중구 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파라다이스그룹
이번 봉사활동에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각장애아동합창단 '아이소리앙상블'도 동참했다. 아이소리앙상블은 지난 18일 서울 월계로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열린 제6회 정기연주회에서 기부 받은 쌀 500kg을 기증하며 힘을 보탰다.
이혁병 부회장은 "나누는 삶이 우리의 일상이 되기 위해서는 봉사의 씨앗을 꾸준하게 뿌려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17일에는 서울 중구청에서 최창식 중구청장과 이혁병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효드림 선물세트 전달식도 진행했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