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최병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사진)가 천식 및 알레르기 분야 영문학술지인 AAIR(Allergy, Asthma&Immunology Research)에서 '뛰어난 공로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AAIR은 국내 천식 및 알레르기학을 연구하는 대표 학회인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에서 공동 발행하는 영문 학술지다.
최병휘 교수는 우리나라 천식 및 알레르기 임상 연구 분야의 개척과 연구 활동 및 발전에 지대한 노력과 헌신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최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환교수로 연수를 다녀온 뒤, 중앙대 의과대학 내과 주임교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장, 대한직접성천식폐질환학회 회장,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 대한천식알레르기협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천식, 만성 폐쇄성 폐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 관련 15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