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과소 손실계상 혐의에 대해 2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됐지만, 전반적인 기업가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모멘텀의 해소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2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8800원을 유지했다.
김기영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택 부문은 15% 내외의 매출총이익률이 유지되면서 전체 영업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기영 연구원은 “전체 수익성 개선을 위해 관건이 되고 있는 해외현장 원가율 상승은 빠른 속도의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면서 “올해 국내외 총수주목표 12조5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 대비 경제 기초여건 관련 우려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지금은 건설주 전반의 주가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