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LG상사(001120)에 대해 유가 상승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1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상사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10억원, 세전이익은 379억원으로 예상치 455억, 423억원에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며 “다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프로젝트 수수료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허민호 연구원은 “향후에도 산업재, 물류 사업 확대와 유가 안정화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발전사업 가치를 추가적으로 반영해 기존 3만4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