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신상품)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해외지수 연동 ELD 판매

입력 : 2015-10-21 오후 2:33:25
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해외지수 연동 ELD 출시
 
신한은행은 해외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지수연동예금(ELD)을 21일부터 내달 3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닛케이225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코스피200지수에 연동되며 쿠폰적립식과 하이파이브 두 가지로 출시됐다.
 
쿠폰적립형은 5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 구조로 한국과 유럽 및 일본의 세 지수가 모두 기준지수 대비 92% 이상이면 최대 연 3%의 쿠폰이 누적되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이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일 경우 누적된 쿠폰이 지급되어 조기 상환된다.
 
하이파이브형은 5년만기 6개월 조기상환 구조로 ELS와 비슷한 구조이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지수 모두 기준지수 대비 102% 이상이면 연 2.5%의 수익으로 조기 상환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조기상환형 ELD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 '무배당 KB가(加) 더해주는 보장보험'
 
KB손해보험은 건강보장과 생활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무배당 KB가(加) 더해주는 보장보험'을 2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1종과 2종으로 구성됐다. 1종은 신체와 관련된 특약구성으로 진단부터 수술, 입원, 사망까지 최대 110세까지 보장한다. 2종은 운전자비용, 법률비용, 재산손해 등 삶의 패턴과 관련된 특약으로 구성해 10·15·20년 단위로 보장한다.
 
KB손해보험은 아울러 방사선치료와 약물치료를 각각 1회씩 보장해 항암치료 보장을 최대 2회까지 확대하고, '화재로 인한 임대인의 임대료 손실'과 '주택화재로 인한 임시거주비'도 보상한다.
 
김영진 장기상품부 부장은 "나만의 것을 원하는 개인 맞춤형 시대에 보험도 개인에게 맞는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며 "특히 이번 상품은 최적의 위험보장과 종합컨설팅서비스로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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