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호석기자] 현대자동차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출시를 기념해 출고고객 중 가장 경제운전을 한 고객을 찾아 시상한다.
현대차는 경제운전 정도를 꽃의 개화과정으로 표시한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독특한 경제운전 안내기능을 활용한 친환경·경제운전을 권장하기 위해 출고고객 중 가장 경제운전을 한 고객을 포상하는 '블루 드라이빙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올해 12월까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출고 후 내년 1월 중 응모시점까지 차량을 운행하면서 계기판에 표시되는 경제운전 안내기능의 경제운전 누적포인트가 주행거리당 높은 순으로 16명을 시상한다.
주행거리당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고객 1명에게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인 뉴질랜드 여행 상품권 2매를, 2등 5명에게는 하이브리드 자전거를, 3등 1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페스티벌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들은 내년 1월 한달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차량 계기판에 표시되는 경제운전 누적포인트와 총주행거리(ODO)를 사진으로 찍어 응모하면 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올해 12월까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출고한 고객 중 6개월 이내에 경제운전 누적포인트를 300점 이상 획득하면 인근 서비스센터에서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를 교환해 준다.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운전 안내기능은 주행시 평균연비를 0단계에서 8단계의 과정으로 나눠 이를 꽃이 줄기부터 완전히 개화하는 그래픽으로 표현해 운전자가 쉽게 자신의 운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최적화 단계인 8단계에 도달해 일정시간 경제운전 상황을 유지할 경우, 계기판에 꽃다발 이미지가 표시됨과 동시에 ‘경제운전 1포인트’가 누적돼 운전자 자신이 누적 포인트를 통해 경제운전 정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경제운전 안내기능은 꽃을 피우는 재미를 이용해 경제운전 습관을 들이는 독특한 시스템”이라며, “고객들이 이 기능을 적극 활용하여 연료비를 아끼는 동시에 페스티벌에도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호석 기자 aris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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