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LG전자가 올레드(OLED)의 화질을 앞세워 한국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적극 알린다.
LG전자(066570)는 지난 27일 문화재청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현재 경복궁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을 고궁박물관에서도 28일부터 시작한다. 이 전시회는 미국·러시아·일본·프랑스·독일·캐나다 등 6개국 주요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들을 울트라HD 화질 영상으로 촬영해 올레드 TV로 보여준다. 고궁박물관 행사에서는 올레드 TV 23대가 동원됐다.
더불어 올해 처음 진행한 '대한민국 문화유산 전시회'를 내년에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최상규 사장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로 아름다운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와 문화재청은 27일 서울 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갖고 우리 문화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 나가기로 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왼쪽)과 나선화 문화재청장(오른쪽)이 협약식에서 악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