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5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거래일보다 230원(3.37%) 상승한 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해 4조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 등을 담은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 지원방안을 의결했다. 이 중 산업은행은 2조6000억원, 수출입은행은 1조6000억원을 지원한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전체 인력 1만3000명에서 순차적으로 1만명 이하로 줄이며, 부동산 등 비핵심 자산을 매각할 계획이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