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034940)은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장애아동 창작지원사업 '프로젝트 A'의 작품 전시회를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청 시민청 시티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장애아동 대상 미술 멘토링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A' 사업의 결과물 37개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프로젝트 A는 공모를 통해 예술적 재능을 가진 장애아동을 선발하고 이들을 지도하는 예술가와 멘토?멘티 형식의 1:1 매칭을 통해 공동 작업을 진행하는 아트링크 프로그램이다. 서울문화재단 산하 서울시창작공간 잠실창작스튜디오의 장애아동 창작지원 사업으로 조아제약이 3년 연속 후원하고 있다.
올해 멘토와 멘티구성은 마리킴-곽준호(자폐성장애 2급, 원촌초), 아트놈-윤지원(자폐성장애 1급, 한국육영학교), 임지빈-김준성(지적장애 3급, 방현초), 라오미-박기현(자폐성장애 3급, 목동중), 홍원표-이준서(뇌성마비 2급, 성산초)까지 총 다섯팀이다. 멘토 예술가들의 사인회는 7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젝트A 전시회 포스터.(사진제공=조아제약)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