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장의 바닥 찾기' - 꿈의 투자전략 지침서

입력 : 2009-07-28 오후 4:02:07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1920년대말 대공황 이후 '최악'이라는 지난해 서브프라임발 금융위기로 전세계 증시 폭락과 경기침체가 이어졌다.

 

다수의 경제이론가들이 금융위기에 대한 분석을 내놨지만 현대 자본주의 현실의 구체적인 구조와 역사를 함께 다룬 전문 분석서는 드물었다.

 

<세계 금융위기의 역사 - Bear Market>은 지난 100년 동안 미국 증시의 침체가 가장 극심했던 4번의 시기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과거 4차례 침체장에 나타났던 다양한 증시 데이타와 당시 월스트리트 저널 기사 7만건을 분석해 당시 상황과 투자자, 정책입안자들의 고민 등을 반추하고 있다.  

 

저자인 러셀 내피어는 과거 데이타에 대한 분석을 통해 최근 주식시장의 바닥이 어디쯤인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찾아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침체장의 바닥'을 통해 주식을 가장 싸게 매입할 수 있는 시점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미국에서 법학을 전공한 후 독립자산운용사인 베일리 지포드에서 미국과 일본 등 아시아펀드를 직접 운용하는 등 현업 투자 전문가로 활동한 바 있다.1990년대 중후반 CLSA의 아시아 전략가로 옮긴 후 현재 이 회사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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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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