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는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사진촬영을 통해 소통하고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년 코카-콜라 탄생 130주년을 맞아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찾고 세상과 소통하는 경험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온 조세현 사진 작가는 물론, 끊임없이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는 유명스타들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멘토로 참여하며 130일 동안 사진에 관심있는 청소년들과 출사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총 100명의 학생들은 각 계절의 특징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조세현 작가에게 직접 사진 촬영을 배우는 것과 더불어, 일일 사진작가가 돼 참석한 유명 스타들을 멘토로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짜릿한 행복'을 주제로 한 사진 촬영의 시간을 갖는다.
첫 출사는 오는 8일 아이돌그룹 카라의 구하라가 재능기부 멘토로 참여해 '암사재활원' 등 5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되며 내년 봄까지 총 세 번의 출사가 끝나면 참가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특별한 경험도 선사할 예정이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전세계인들에게 짜릿한 맛과 행복을 나누던 코카-콜라의 130주년을 맞아 문화적 혜택을 많이 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짜릿한 행복을 경험하는 것은 물론 사회와 소통하며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키워갈 수 있는 의미있는 경험과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 코카-콜라)
이철 기자 iron62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