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대한체육회가 지난 9월8일 올해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한 '해방 후 한국 최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정모(레슬링),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있는 전설' 박신자(농구), 스포츠 외교의 거목이자 스포츠 행정가인 김운용(체육행정)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오는 13일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다.
체육회의 스포츠영웅 명예의 전당 헌액사업은 대한민국을 스포츠 강국으로서 자리잡도록 기여한 사람을 국가 자산으로 예우하고자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체육회는 그동안 고 손기정, 김성집, 서윤복, 고 민관식, 장창선 등 5명을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으며, 올해 선정된 세 명 등 총 여덟 명의 스포츠영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게 됐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