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오뚜기(007310)에 대해 3분기, 4분기 모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기할 것으로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오뚜기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5035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28.0% 상승했으며, 시장 예상치 373억원, 당사 추정치 361억원을 상회하는 호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2.6% 상승한 26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성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을 정도”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기존에 보유한 가격 경쟁력에 제품 고급화까지 더해지면서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재홍 기자 maroniever@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