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심장혈관연구재단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심혈관 이미지 국제 학술회의'가 오는 12월4일부터 이틀간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첫째날에는 광간섭 단층촬영(OCT), 혈관 내 초음파(IVUS), 가상조직 혈관 내 초음파(VH IVUS), 근적외선 분광분석기(NIRS)와 같은 침습적 이미지 기법과 관상동맥내 압력측정술(FFR)에 대한 해석과 측정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러닝센터와 이브닝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다양한 이미지 기법을 적용한 실시간 생중계 시연과 니코필즈(네덜란드 카타리나병원), 윌리엄 피론(미국 스탠포드대학교병원), 게리 민츠(미국 심장혈관연구재단) 등 세계적인 석학들의 강의들을 비롯해 증례 발표 및 주요 토픽에 관한 심포지엄과 대한심혈관기술연구회와 공동 주관하는 방사선사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번 학술회의의 사전등록은 오는 20일 마감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심혈관 이미지 국제학술회의 홈페이지(www.imaging-physiology.com)에서 확인하거나, 심장혈관연구재단(02-3010-725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