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현대차(005380)는 3일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2주간 2015년 하반기 영업인턴 채용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채용규모는 두자릿수로 ▲본인을 세 단어로 표현하기 ▲영업직무와 관련된 본인 강약점 기술 ▲지원동기 및 향후 5년간의 영업목표와 전략 ▲관계형성을 위해 노력했던 경험 등 다양한 항목에 맞춰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는 다음달 인적성 검사와 심층 면접을 받게 되며, 2월부터 12주간 인턴 과정(세일즈 전문교육 10주, 현장 교육 실습 2주)을 거치게 된다.
현대차는 인턴사원 중 우수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실시해 2016년 상반기에 정직원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3년 인턴과정을 통해 정직원으로 채용 된 전봉석 현대차 카마스터는 "영업직은 온전히 나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성취감을 맛 볼 수 있으며 시간을 나 스스로 기획,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갖춘 분들이 많은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6개 대학에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12일 강남오토스퀘어에서 '테마 채용 설명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사진/현대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